허창수 전경련 회장,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일행 접견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03/12 [10:21]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2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간의 발전에 관한 담화를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선진화된 건설환경을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최근 플랜트 분야의 한국 기업 진출이 비약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양국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반, GC타워를 방문한 레오 입(Leo Yip)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장, 피터 탄 하이 추안(Peter Tan Hai Chuan) 주한 싱가포르 대사 등과 만난 허 회장은 최근 싱가포르의 외국인 고용 억제 분위기로 인해 한국의 건설·서비스 기업들의 진출 애로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저임금 노동력의 유입을 막기 위해 비자 발급요건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건설, 해운 업종의 외국인 노동자 비중을 현재 45%에서 2015년 6월까지 40% 수준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 싱가포르에서 건설 부문 12건을 수주했으나 지난 해에는 2배 이상 증가한 28건을 수주한 바 있다.
박진호 기자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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