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보다 얼마 더 받는다고?

100대기업 남여 연봉 격차, 3천만 원…외환은행이 가장 격차 커

조은국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08:48]

남자가 여자보다 얼마 더 받는다고?

100대기업 남여 연봉 격차, 3천만 원…외환은행이 가장 격차 커

조은국기자 | 입력 : 2013/04/10 [08:48]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처]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 간의 연봉 격차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런데 남녀 연봉격차가 수천만 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의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보다 1인당 평균 3000만원 가량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46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녀 1인당 연봉은 각각 평균 7,742만원, 4,805만원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937만원 더 많았다.

남성과 여성 급여의 차이가 가장 큰 기업은 외환은행으로 남성 직원에게 1인당 평균 1억 2,220만원, 여성은 6,040만원을 지급해 6,18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이어 신한금융지주회사는 남성이 평균 1억 2,000만원으로 여성(6,700만원)보다 5,300만원 더 지급했다.

다음으로 E1(5,200만원), SK(4,900만원), SK가스(4,700만원), 아시아나항공(4,600만원), 현대상선(4,386만원) 등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반대로 격차가 가장 적은 기업은 KT로 남성 6,300만원, 여성 5,500만원을 지급해 격차는 800만원이었다. 계속해서 금호타이어(1,000만원), CJ(1,400만원), LG디스플레이(1,500만원), 세아홀딩스(1,561만원), STX(1,700만원), 동부제철(1,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 여성 평균 연봉 킹
여성 직원 1인 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7,600만원을 지급했다. 뒤이어 SK텔레콤(7,358만원), 기아자동차(7,000만원), KB금융지주(6,900만원), 신한금융지주회사(6,700만원), 한라공조(6,644만원), 외환은행(6,040만원) 등이 상위에 들었다.

남성 직원의 급여가 높은 기업은 외환은행(1억 2,220만원), 신한금융지주회사(1억 2,000만원)를 비롯해, SK텔레콤(1억 300만원), SK(9,900만원), KB금융지주(9,900만원), 우리금융지주(9,800만원), 현대자동차(9,500만원) 등이 있었다.
 
조은국 기자 ce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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