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가장 높은 그룹은 '현대차'…연봉이 무려 8889만 원

롯데그룹, 여 직원 연봉이 남 직원의 절반도 안돼

조은국기자 | 기사입력 2013/04/11 [15:49]

'몸값' 가장 높은 그룹은 '현대차'…연봉이 무려 8889만 원

롯데그룹, 여 직원 연봉이 남 직원의 절반도 안돼

조은국기자 | 입력 : 2013/04/11 [15:49]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처]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고 있는 10대그룹 가운데 직원들의 '몸값'을 가장 높게 책정한 그룹은 현대차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10대그룹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남성 직원과 비교해 가까스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닷컴 제공)

 
재벌닷컴이 10대그룹 소속 83개 상장사(12월 결산)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직원 임금현황(임원 제외)'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 계열사 직원의 평균 연봉이 8889만 원을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남자 직원이 전년보다 5.4% 오른 평균 9001만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여 직원 역시 전년보다 1.9% 오른 6506만 원으로 10대그룹 중 가장 높았다.

2위에는 직원 평균 연봉이 7461만 원을 기록한 현대중공업그룹이 차지했으며, 이어 포스코그룹이 전체 직원 평균 7149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재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그룹은 평균 연봉 6968만 원으로 4위였다.

계속해서 SK그룹(6419만 원), 한진그룹(5620만 원), LG그룹(5572만 원), 한화그룹(5071만 원), GS그룹(4554만 원), 롯데그룹(3636만 원)이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10대그룹 여직원 연봉 4082만 원, 남직원에 고작 55% 수준
이들 10대그룹 중 GS그룹은 전체 평균 연봉에서는 9위를 차지했지만 남자 직원 연봉이 4764만 원으로 최하위였고, 롯데그룹은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5042만 원이었지만 여 직원 연봉이 2210만 원에 불과해 남자 직원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10대그룹 중 가장 낮은 연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10대그룹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6726만 원, 여 직원은 4082만 원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여 직원은 남자 직원 연봉의 절반이 겨우 넘는 평균 55.2%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대그룹 직원의 평균 재직 기간은 10.9년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12년 여자가 6.3년 각각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직기간 역시 여 직원이 남자 직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17.4년으로 가장 길었고, 롯데그룹과 GS그룹은 평균 재직기간이 6.7년, 6.2년으로 10대그룹 평균 재직기간에 한참 못미쳤다.

조은국 기자 ce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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