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이사회는 12일 여의도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은행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한편, 김옥찬 이사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 행장은 지난 5일 K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임영록 KB금융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내정한 직후 "임내정자가 KB금융지주를 이끄는데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만들겠다"며 사의를 표명한바 있다.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민병덕 행장은 충무로와 영동 지점장을 지내면서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아 2010년 7월 국민·주택은행 통합 후 최초의 내부출신 행장으로 발탁됐다. 한편 민 행장의 퇴임식은 13일 오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다. 박현수기자 phs@mhj21.com 《인터넷종합일간지(문화저널21), 한 주간 빅뉴스를 주간신문으로 보는 (이슈포커스신문 Weekly Issue Focus News),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월간지(이코노미컬쳐economy culture) 종합보도자료 수신 master@mhj21.com 》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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