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검찰 고발

셀트리온 측은 즉각 반발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10/09 [01:23]

금융당국,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검찰 고발

셀트리온 측은 즉각 반발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10/09 [01:23]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이 결국 검찰에 고발당했다.

금융당국은 시세조종 등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서 회장 등 임원 3명을 비롯해 관련 회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GSC, 애플투자증권 등도 모두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서 회장과 박형준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김형기 셀트리온홀딩스 임원이 시세조종 행위를 통해 주가조작에 가담했다고 결론내리고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금융당국은 서 회장이 셀트리온의 실적 논란이 불거지며 주가가 떨어지자 박 전 사장과 공모하여 지난 2011년 5월부터 6월, 그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시세조종을 했으며, 이후에도 주가가 떨어지자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김씨 등 3명과 공모하여 시세조종을 했다고 판단했다.

셀트리온 측은 자사주 매입 당시에도 충분한 담보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소극적인 주가 방어를 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자사주 매입과 무상증자 등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했지만 징선위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증선위는 셀트리온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와 함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혐의도 포착하여 검찰에 통보했다.

그러나 셀트리온 측은 이러한 증선위의 결정에 대해, 공매도 연계 투기세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증선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증선위의 결정 내용과 근거에 대해 모두 수긍할 수 없다며 전면 부인에 나섰고, 향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관련 혐의들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호 기자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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