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조사 종료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12/28 [17:34]

멕시코,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조사 종료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12/28 [17:34]
【문화저널21 = 박진호 기자】멕시코 정부가 우리나라 철강 기업의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 기업들의 통상 리스크가 감소되어 철강경기 한파에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 경제부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연방관보에 한국의 수출업체인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 등이 제출한 제품의 공급 및 가격 제안을 수용하고 조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경제부 무역구제본부(UPCI)는 지난해 7월 6일, 아르헨티나 데친트(Techint) 그룹 계열이자 멕시코 3대 철강회사인 테르니움의 반덤핑 청원을 받아들였고 10월부터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포스코와 현대 하이스코의 철강 제품에 대해 각각 60.4%, 6.45%의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는 멕시코에 2014년부터 각각 연간 40만t, 1만t을 각 수출하고 2018년에는 각각 50만t, 2만t까지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고 덤핑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 등에 의한 자국 산업의 덤핑 피해 영향이 제거됐다고 판단하고 예비판정에 따른 잠정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으며 조사를 종료했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예비판정에 따라 예치한 관세를 환급받고 5천만달러 가량의 금융기관 지급 보증도 철회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5년간 약속 안의 범위에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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