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회사 3곳 통합…지배구조 개편

박현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8/08 [16:48]

포스코, 자회사 3곳 통합…지배구조 개편

박현수 기자 | 입력 : 2014/08/08 [16:48]

[문화저널21 박현수 기자]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주요 개열사 지배구조 재편에 나선다.

포스코는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철강·유통·가공 사업군은 포스코P&S가, B2B서비스 사업군은 포스메이트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업구조재편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코AST 지분 100%와 포스코TMC 지분 34.2%를 포스코P&S에 현물 출자하고 소모성 자재(MRO) 구매 대행사인 엔투비 지분 32.2%를 포스메이트에 현물 출자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3개 자회사를 손자회사로 편입한 것은 포스코P&S와 포스메이트처럼 전문성 있는 중간 지주회사가 사업 성격이 유사한 손자회사를 통합관리, 업무 중복을 막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포스코P&S, 포스코AST, 포스코TMC는 각각 탄소강, 스테인리스, 전기강판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유통·가공회사다. 또 엔투비를 자회사로 두는 포스메이트는 건물임대, 유지보수에 더해 소모성 자재 공급까지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5월 1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핵심사업 정리, 재무구조 개선, 지배구조 및 경영효율화 등 3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업구조 효율화를 위해 자회사의 유사·중복사업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포스코의 재무적 건전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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