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 신규법인으로 렌털시장 진출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17:39]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 신규법인으로 렌털시장 진출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5/04/14 [17:39]

[문화저널21 조우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렌탈·케어시장에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렌털사업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등이 과점하고 있는 렌털시장 판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렌탈케어 법인을 신규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갖는다. 사장은 김화응 현대리바트 사장이 겸임하며 외부 전문 인력도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백화점 그룹은 지난해 위니만도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있으며 과거에도 생활가전사업과 렌탈 사업을 하고 있는 동양매직과 코웨이 인수전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불황에도 렌탈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백화점과 홈쇼핑 등 기존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해 사업 진출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우선 정수기 사업을 진행하고, 공기청정기·비데 등 환경가전과 가구·주방용품, 매트리스·에어컨케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사업의 특성상 홈쇼핑을 통해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고 보고 현대홈쇼핑을 통한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백화점 내 렌탈숍(대리점)을 입점시키거나, 그룹 온라인 판매채널인 현대H몰과 리바트몰 등을 활용한 온라인영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향후 5년 내 가입자수 100만명,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탈·케어업계 선두 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국내 렌탈시장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총 12조원대로 추정되며, 이중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등의 국내 생활가전 렌탈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산된다.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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