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관계사 한스킨 사명 변경…화장품사업 ‘본격화’

“기능성 화장품 중심으로 한스킨을 리뉴얼할 것”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5/12/01 [14:50]

셀트리온, 관계사 한스킨 사명 변경…화장품사업 ‘본격화’

“기능성 화장품 중심으로 한스킨을 리뉴얼할 것”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5/12/01 [14:50]

[문화저널21=조우정 기자]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12월부터 관계사 한스킨의 사명을 ‘셀트리온스킨큐어(CELLTRION SKINCURE)’로 바꾸고 화장품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업브랜드 광고를 선보이고,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정비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피부관리(Care)를 넘어 피부치료(Cure)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내놓겠다는 기업비전이 반영된 사명이다.

 

셀트리온은 2013년 3월 BB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기업 한스킨을 인수했다. 이후 약 3년 동안 셀트리온생명과학연구소 산하에 화장품 소재개발연구소를 신설하고,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화장품 소재개발에 집중해왔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브랜드 한스킨과는 차별화된 별도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는 셀트리온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바이오소재로 만든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제품들은 모두 물질특허의 보호를 받게 된다. 브랜드 한스킨은 셀트리온스킨큐어라는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로 종속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조직 정비와 사명 변경으로 셀트리온이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보면 된다”며 “셀트리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연구소에서 개발한 화장품 성분 및 신물질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중심으로 한스킨을 리뉴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치료제개발의 명성을 바탕으로 화장품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갈더마, 레오파마 등의 제약회사도 이른바 코슈메디컬제품이라고 불리는 치료기능을 가진 화장품의 판촉을 강화하고 있으며, GSK는 2009년 보습크림 피지오겔, 비듬샴푸 세비프록스 등으로 유명한 스티펠을 인수하기도 했다.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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