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효과’에 치즈인더 삼각김밥 판매량 ‘껑충’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판매…전체 삼각김밥 매출 견인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6/01/11 [11:03]

‘박해진 효과’에 치즈인더 삼각김밥 판매량 ‘껑충’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판매…전체 삼각김밥 매출 견인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6/01/11 [11:03]
▲ 박해진표 삼각김밥으로 불리는 치즈인더 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이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문화저널21=박영주 기자] 배우 박해진이 편의점 완판남에 등극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1일 “박해진표 삼각김밥으로 불리는 세븐일레븐 ‘치즈인더 김치볶음밥 삼각김밥’이 출시 3일 만에 1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며 “삼각김밥 한 품목이 판매기록을 세운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치즈인더 삼각김밥은 출시 첫 날부터 삼각김밥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에 올랐고 다른 삼각김밥 매출까지 올리는 동반 성장 효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치즈인더 삼각김밥 판매 시작 이후 6일부터 8일까지의 삼각김밥 일평균 판매수량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의 일평균 판매수량보다 35.5% 증가했다.

 

치즈인더 삼각김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중국의 각종 SNS에서는 ‘박해진 삼각김밥을 어디서 구할 수 있냐’는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주로 10대~30대 젊은 고객이 즐겨먹는 삼각김밥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드라마와 모델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탤런트 박해진과 연계한 삼각김밥, 김밥, 핫도그 등의 푸드 신상품을 계속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박해진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11일 밤 11시에 3회가 방송된다.

 

py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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