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포스코’ 해외악재 이겨내지 못하고 ‘풀썩’

주요원인 ‘중국발 공급과잉’…전체사업 구조조정도 헛수고

홍승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1/19 [18:14]

위기의 ‘포스코’ 해외악재 이겨내지 못하고 ‘풀썩’

주요원인 ‘중국발 공급과잉’…전체사업 구조조정도 헛수고

홍승우 기자 | 입력 : 2016/01/19 [18:14]

 

 

[문화저널21=홍승우 기자] 포스코의 실적에 비상등이 들어와 국내 철강업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난해 실적 연간 기준으로 순손실(연결기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대로 흘러가게 되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첫 연간 기준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 6582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20일 공시를 통해 2015년 연간 순손실 규모를 3000억원, 업계는 2000억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의 이번 실적악화는 중국발 공급과잉,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외화부채 규모 증가, 해외 투자 자산 가치 감소, 일본 신일철주금과의 소송 합의금 등 연이은 악재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전체사업에 관한 구조조정과 원가 및 관리비 절감 노력을 했지만 대외악재를 피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의 지난해 실적은 오는 28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h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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