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티아울렛 “전체매출 30% 외국인 관광객으로 달성할 것”

국내 최초 현대홈쇼핑·위메프 오프라인 매장 입점

조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3/10 [16:40]

현대시티아울렛 “전체매출 30% 외국인 관광객으로 달성할 것”

국내 최초 현대홈쇼핑·위메프 오프라인 매장 입점

조우정 기자 | 입력 : 2016/03/10 [16:40]

[문화저널21=조우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동대문에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중구 을지로에 도심형 아울렛 2호점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이하 현대시티아울렛)이 11일 그랜드 오픈한다.

 

현대시티아울렛은 전체 270개의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영업면적만 3만7633㎡에 이르는 지역 내 최대규모 매장이다. 기존 도심형 아울렛이 패션 브랜드 중심의 쇼핑몰이었다면, 이번 현대시티아울렛은 F&B(식음료매장) 전문관과 체험형 라이프스타일몰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하 2층과 9층은 국내 아울렛 최대 규모의 ‘F&B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총 6942㎡ 규모로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티라미슈로 유명한 ‘폼피’가 국내 최초로 들어서며 대구 유명 베이커리인 ‘삼송빵집’과 부산 3대 어묵집인 ‘고래사’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하 1층에 현대홈쇼핑과 위메프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한다는 것이다. 현대홈쇼핑의 첫 상설매장인 ‘현대홈쇼핑 플러스샵(PLUS#)’은 30평 규모로 홈쇼핑 히트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 개념의 전용관이다.

 

또한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첫 오프라인 매장 ‘위메프관’도 플러스샵과 비슷한 규모로 입점한다. 위메프관에서는 패션·잡화·화장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사진제공 현대백화점)

 

“2017년까지 매출 2000억원 달성 목표, 전체 매출 30% 외국인 매출로…”

 

동대문은 하루 유동인구만 30만명에 달하며, 중국인 관광객의 주된 투어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동대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710만명으로, 서울 명동(850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지역 특성을 이용해 연간 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 2017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이중 30%를 외국인 매출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플래그숍 형태의 ‘YG 존’을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등 차별화된 MD를 선보인다.
 
또한 동대문 상권 내에선 처음 외국인 대상 부가세 즉시 환급제를 선보이고, 지하 1층 통합데스크에선 해외배송 서비스도 준비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지하 1층과 9층에는 통역자 10여 명을 별도로 배치했으며, 후문에는 약 13대의 외국인 관광버스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주차 공간도 마련해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은 라마다서울 동대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 등 주변 비즈니스호텔과의 제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예정이다.

 

장필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장은 “차별화된 MD와 편의 서비스, 그리고 동대문 상권 내 비즈니스호텔과의 제휴 등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wj@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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