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국현지에서 전라북도 관광 모객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도내 평화관광여행사(대표 윤대근, 전라북도관광협회장)가 한류 열풍의 일환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여성관광단(대표 아사히 요코) 13명을 직접 모객하여 3월11일부터 13일까지(2박3일) 맛·멋·소리의 고장 전라북도를 알고자 방문한다. 일본 여성 관광단은 전주한옥 체험관(동락원)에서 숙박하며 한국의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콩나물국밥·한정식을 직접 맛보게 되며, 경기전과 한옥마을·전통공예관 등 태조로와 남원 광한루·춘향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전라북도청도 방문할 예정에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도내 여행업체가 직접 여행객을 모객한 사례는 처음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시발점으로 도내 여행업체(5개소)가 활발하게 모객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보며, 특히 여행업체별로 깊은 관심과 더불어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해외관광객 유치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고 있는바, 올 한해는 도내여행업체가 해외 관광객을 직접 모객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중국·일본 등 1,000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가 금년도에 처음으로 중국전담여행사 지정·외국 수학여행단 팸투어 추진 등 적극적인 해외관광객 마케팅으로 여행업계의 관심을 유발시킨 결과라고 판단되며 앞으로도 중국전담여행사 지원확대, 해외관광객유치에 따른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전라북도로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임한주 기자 1>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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