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들에게 꼭 필요했던 장신구 비녀

김영조 | 기사입력 2009/02/26 [08:02]

기혼여성들에게 꼭 필요했던 장신구 비녀

김영조 | 입력 : 2009/02/26 [08:02]
예부터 비녀(잠:簪)는 우리 기혼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신구였습니다. 여자가 혼인하면 머리를 올려 뒤통수에 쪽(낭자)을 쪘으며 비녀는 그 쪽을 고정하려는 도구였지요. 그 비녀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완성해주는 상징이었으며 정절과 품위의 표현이었습니다. 비녀의 재료는 금·은·백동·놋·진주·비취·산·나무·대[竹]·뿔 비녀 등이 있지요. 형태로 본 비녀 종류는 용잠(龍簪)·봉황 모양의 봉잠·원앙잠·죽절잠(竹節簪)·목단잠(木丹簪)·석류잠·국화잠·호도잠·심잠(簪)·두잠(豆簪)·완두잠(腕豆簪) 따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이런 비녀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금이나 주옥 등으로 만든 비녀는 상류층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서민층에서는 나무나 뿔 등으로 된 비녀만을 사용하였지요. 특히 용잠 봉잠 등은 결혼식 등 큰 행사 때만 꽂았던 것입니다. 참고로 장신구는 토박이말로 치렛감 또는 꾸미개입니다.
 

☞ 삶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예술전문분야의 선두주자“문화저널21”
[저작권자ⓒ문화저널21 & www.mhj21.com.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