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깊어가는 가을 정취…다양한 국악공연 '가득'

이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16/11/10 [15:10]

11월 깊어가는 가을 정취…다양한 국악공연 '가득'

이현우 기자 | 입력 : 2016/11/10 [15:10]

 

▲(왼쪽부터) 이수은 'EAST AND WEST', 이주항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 안현정·조상 '국악, 뉴미디어아트와 노닐다'

 

11월은 깊어가는 가을 덕분에 문화산책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달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11월은 유독 국악공연, 그 중에서도 여성 국악연주자들의 활약하고 있다. 매 주마다 다양한 색깔로 펼쳐지는 국악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먼저 12일 오후 5시 남산 국악당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이수은의 ‘EAST AND WEST’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금과 플롯,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등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소리를 모아 하나의 하모니로 담아내는 그녀의 울림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객석을 가득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금 연주자 이주항은 16일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라는 공연을 펼친다. 이주항은 국악을 젊은 관점으로 풀어낸 ‘국악은 젊다’의 저자이자 대금 연주자로, 국악을 보다 젊은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범수류 대금산조_민속음악을 탐하다'는 기존 공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류파의 대금산조로 국악의 진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안현정과 조상이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뉴미디어아트와 노닐다'를 진행한다. 안현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작곡과 교수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작곡가다.
 
이번 연주회는 창작 국악과 실험적인 인터랙티브 영상의 만남을 통해 4계절을 주제로 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과 초월적 이상향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넥트와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창작국악과 첨단 영상의 연계, 순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바탕으로 한 미래 예술을 실험적으로 탐구한다.

 

문화저널21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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