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야심작 소형 SUV ‘코나’ 세계 최초 공개

SUV 상품 전략 발표, 2020년까지 SUV 라인업 대폭 확대

조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6/13 [17:08]

현대차, 글로벌 야심작 소형 SUV ‘코나’ 세계 최초 공개

SUV 상품 전략 발표, 2020년까지 SUV 라인업 대폭 확대

조원석 기자 | 입력 : 2017/06/13 [17:08]
▲ (오른쪽부터)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현대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런칭을 선언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고 그 동안 소형 SUV 고객들이 추구해왔던 상품성을 빠짐없이 갖춘 제품임을 강조해 기존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SUV의 표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성장하는 등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B세그먼트 SUV 시장은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성급한 진출보다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 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코나에는 ▲현대자동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 ▲아이스하키 선수의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며 범퍼와 램프, 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감, 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하고자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 메인 리어램프와 범퍼 후측면을 감싸는 범퍼 가니쉬, 볼륨감 있는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반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강렬한 느낌의 외관과는 극적으로 대비되게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로우&와이드 스탠스를 통해 전고를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지상고 및 전고 최적화를 통해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에는 상위 차급에 적용된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을 비롯해 1.6 디젤 eVGT 엔진을 중심으로 지역별 소비자들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적용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177마력(ps), 최대토크 27.0kgfㆍ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ㆍm를 발휘하는 1.6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를 적용했다.

 

유럽에서는 ▲1.0 가솔린 터보 GDi 엔진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우선 적용되고 ▲내년에 1.6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며, 북미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2.0 가솔린 MPi 엔진이 적용된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공개에 이어서 2020년까지 SUV 상품 운영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크레타(중국전략형 모델인 ix25 포함 / B세그먼트) ▲투싼(C세그먼트) ▲싼타페(D세그먼트) ▲맥스크루즈(D세그먼트) 총 4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들 4개 차종만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SUV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2018년 상반기 중으로 수소전기차 전용 SUV와 코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세계 최초 동시 공개된 글로벌 소형 SUV 코나는 먼저 14일부터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 ▲모던 2,095~2,12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2,255만원 ▲프리미엄 2,425~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니쉬 등의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parts: 장착품)와 ▲전용 내장 칼라 ▲블랙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테두리) 등으로 구성되는 내장 디자인 파츠 등을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문화저널21 조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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