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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살충제 달걀’ 공포…시중유통 중 또 발견 ‘전량 회수·폐기’
안병호 농장 ‘맑은계란’서 비펜트린 초과 검출…난각표시는 ‘08계림’
 
박수민 기자 기사입력 :  2017/09/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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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 유통중인 달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 여주 소재의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한 ‘맑은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돼 전량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가 전수조사 및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던 ‘살충제 달걀’의 공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유통 중이던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돼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됐다.

 

정부는 13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 유통중인 달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 여주 소재의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한 ‘맑은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돼 전량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달걀은 서울시가 수거해 검사한 것으로 지난 3일 생산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오는 28일까지며, 달걀 껍질에 표시되는 난각코드는 ‘08계림’이다. 해당 달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0.01mg/kg‘을 초과한 0.04mg/kg가 검출됐다.

 

이로써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 된 지난달 15일 이후 추가로 적발된 살충제 달걀은 3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4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김옥순농장’과 경북 김천의 ‘제일농장’에서 생산·판매한 달걀에서 각각 ‘비펜트린’과 ‘피프로닐’이 초과 검출된 바 있다. 난각코드는 ‘15058’과 ‘14제일’이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식품부는 긴밀한 협조하에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달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달걀을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림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해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단계 달걀에 대한 수거검사 실시를 지속한다.

 

농림식품부 관계자는 “산지·유통관계에서 이중점검 시스템을 통해 달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회수 대상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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