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번지피트니스 전문 마스터팀 내한 특별워크샵 개최

핫요가·플라잉요가 등 시장을 선도해 온 트랜디 요가에 이어 번지점프를 응용한 요가·피트니스가 국내에 상륙해 주목된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KYF아카데미 본원에서 북미 및 동유럽권에서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번지피트니스 전문 마스터팀이 내한해 연령, 체형, 체력 등에 구애받지 않는 번지피트니스의 매력을 선보였다.

▲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KYF아카데미 본원에서 번지피트니스 마스터 Natalia Jakula와 Paulina Sudul의 번지피트니스 클래스가 진행됐다. © 민대식 객원기자

이날 현장에는 폴란드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스페셜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하고 각종 피트니스 대회 경력을 가진 번지피트니스 마스터 Natalia Jakula와 Paulina Sudul가 12명의 국내 트레이너 및 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번지피트니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번지피트니스란 번지점프에 사용하는 로프를 이용해 번지 하네스를 몸에 맞게 착용 후 행하는 운동으로, 유산소와 근력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클래스에 동참한 한 참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녀 모델이자 번지피트니스 마스터인 Natalia Jakula 와 함께 수업을 하게돼 기뻤다”면서, “힘들지만 무척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한국에 번지피트니스가 널리 보급되도록 나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주최한 KYF아카데미 관계자는 “번지 피트니스는 탄성 있는 튜빙을 활용해 실내운동에 적합하게 프로그래밍된 종목” 이라며 “장비의 이색적인 특색을 바탕으로, 탁월한 운동효과와 생동감 있는 재미요소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성공적인 운동성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민대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