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22조 투자…‘역대 최대’ 투자나선 한화그룹

한화그룹, 5년간 22조 투자 및 3만 5000명 고용 계획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14:08]

5년간 22조 투자…‘역대 최대’ 투자나선 한화그룹

한화그룹, 5년간 22조 투자 및 3만 5000명 고용 계획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08/12 [14:08]

한화그룹, 5년간 22조 투자 및 3만 5000명 고용 계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도 속도낼 듯

 

한화그룹이 5년간 역대 최대인 22조원의 신규 투자 및 3만 45000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특이 이번에 발표한 투자 계획은 연 평균 4조4000억원에 달한며 , 최근 3년 평균 투자액 3조 2000억원 대비 37%나 증가한 것이다.

 

한화그룹은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장기 투자 및 고용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앞서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 ▲신세계 등 주요 그룹들이 이미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상황에서 한화그룹 또한 이러한 행보에 동참했다.

 

더불어 한화그룹은 투자와 고용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올해 현재 70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가 5년 후인 2023년에는 10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도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항공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위산업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원가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약 5조원 상당을 투자한다.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에도 4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신규 리조트와 복합쇼핑몰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 분야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과거 연간 3000명에서 4000명 수준이었던 고용을 지난 2016년부터 태양광 공장 신설 등 신산업 진출을 계기로 6000명 규모로 늘린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7000명 수준으로 추가 확대키로 했다.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계열사에서 상시적·지속적 직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직원 86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한화그룹은 투자와 고용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실현할 방침이다. 협력 업체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CSR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단순한 청년 채용서 벗어나 미래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될 청년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청년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펀드를 운영하고, 한화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플랫폼인 ‘드림플러스’를 통해 청년 취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도 펼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트를 구성해 협력사 저금리 대출 및 자금을 지원하고, 협력사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연구개발, 안전환경관리, 해외판로 개척 등을 적극 돕기로 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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