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대목, 대형마트 3사 일제히 ‘휴업’…일부 정상영업

이마트 52개, 롯데마트 32개, 홈플러스 50개점 정상영업…리스트 확인하세요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23 [12:12]

추석전날 대목, 대형마트 3사 일제히 ‘휴업’…일부 정상영업

이마트 52개, 롯데마트 32개, 홈플러스 50개점 정상영업…리스트 확인하세요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9/23 [12:12]

마트 휴무에 소비자들은 울상, 시장 상인들은 기대감 드러내
이마트 52개, 롯데마트 32개, 홈플러스 50개점 정상영업…리스트 확인하세요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제수음식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대목을 맞았지만,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의무휴업을 하게 됐다.

 

다만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마트는 52개점, 롯데마트 32개점, 홈플러스 50개점은 오늘 정상영업을 할 예정이다. 마트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지역에서 정상영업을 하는 대형마트 지점을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추석 전날인 23일 대다수 대형마트가 휴무를 한다고 사전공지를 하자 21일 오후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미리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적용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는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음으로써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주변 상권에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번에 추석전날과 의무휴업일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의무휴업일 제도 도입 이후 명절 전날과 휴업일이 겹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미리 제수용품을 대형마트에서 주문한 고객들도 있지만 일부 고객들은 휴업 소식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진주에 살고 있는 박모씨 부부(59세, 54세)는 “이마트도 홈플러스도, 롯데마트도 다 휴무라 당황스럽다. 제도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명절 전날은 대목인데 휴업을 하니 솔직히 말해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다른 가정주부 김모씨(45세)는 “휴무를 대비해서 이미 장을 봐 놓았다. 나처럼 미리 제수음식 재료들을 사놓은 사람들 아니고선 당일 마트휴무 때문에 재래시장에서 살 수밖에 없겠지만, 이런 부분은 좀 융통성 있게 했으면 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반면 시장의 상인들은 정기휴무로 인한 혜택을 명절에는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진주 중앙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고 있는 조모씨(65세)는 “평소에는 마트휴무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사람들이 미리 사버리고 안사고 다음번에 사지 이러는데. 근데 제사음식은 다음번이 없지 않나. 마트가 문을 닫았으니까 시장에서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현재 대형마트 휴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정상영업을 하는 대형마트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기준으로 이마트는 52개 점포, 롯데마트는 32개 점포, 홈플러스는 50개 점포가 정상영업을 한다. 아래는 추석전날인 23일 일요일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마트 점포 리스트다.

 

 

이마트는 △수도권남부권역이 5개 점포(산본·평촌·안양·과천·하남) △수도권 북부권역 7개 점포(의정부·포천·남양주·다산·진접·별내·양주) △수도권서부제주권역 16개 점포(광명·광명소하·고잔·일산·덕이·화정·풍산·킨텍스·파주·파주운정·제주·신제주·서귀포·김포한강·인천공항·인천) △강원동부권역 12개 점포(동탄·화성봉담·제천·경기광주·이천·충주·원주·안성·강릉·오산·태백·여주) △충청호남권역 1개 점포(보령) △영남권역 11개 점포(양산·창원·마산·사천·구미·동구미·영천·상주·김천·안동·경산)가 정상영업을 한다.

 

 

롯데마트는 △서울권역 1개 점포 (행당역) △경기권역 18개 점포 (고양·구리·김포한강·덕소·동두천·마석·마장휴게소·상록·선부·안산·안성·양주·오산·의왕·의정부·장암·주엽·화정) △충청강원권역 4개 점포 (제천·충주·홍성·원주) △전라권역 1개 점포 (남악) △경상권역 8개 점포 (김천·마산·삼계·시티세븐·양덕·웅상·진해·창원중앙)가 영업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서울은 전점 휴업이며 △경기인천권 23개 점포 (경기하남·고양터미널·김포·김포풍무·병점·안산고잔·안산선부·안산·안양·오산·의정부·인천숭의·인하·일산·진접·킨텍스·파주문산·파주운정·평촌·포천송우·화성동탄·화성향남) △충청강원권 6개 점포 (계룡·논산·보령·강릉·삼척·원주) △경상권 10개 점포 (경산·구미·문경·안동·영주·마산·밀양·삼천포·진해·창원) △제주권 1개 점포(서귀포)가 정상영업 중인 상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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