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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美 트럼프와 비핵화 논의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종전선언 결과물 이끌어낼까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23 [13:42]

문재인 대통령, 뉴욕으로…美 트럼프와 비핵화 논의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종전선언 결과물 이끌어낼까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9/23 [13:42]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및 종전선언 결과물 이끌어낼까
‘미국의 상응조치’가 관건…북미 사이에서 중재 외교 나선 문재인號


문재인 대통령이 제 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추석 전날인 23일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방미 일정은 3박5일이며, 대통령은 뉴욕 도착 다음날인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미국 뉴욕으로 출발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유엔총회 기조연설 외에 24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 초점이 맞춰진 모습이다.

 

▲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일정은 앞서 북한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지 불과 사흘만의 일정으로, 남북 정상회담 직후 미국 정상과의 논의를 바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미국과의 논의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논의 진전을 위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연내에 개최하고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 측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안고 있는 과제 중 하나는 북한이 언급한 ‘미국의 상응조치’ 부분이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미국의 상응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기하겠다고 밝힌 만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미국의 움직임을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비핵화가 없는 상태에선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다”며 선제공격을 한 만큼, 미국과 북한의 중간에 선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청와대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비공개 협의 사항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담판을 짓고, 연내 종전선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역시 21일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정문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개정 협정문은 미국이 2021년1월1일 철폐할 예정이었던 화물자동차 관세를 20년 더 유지해 2041년1월1일에 없애기로 한 것이 골자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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