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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서 ‘돼지흥분제’ 성분 검출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 ‘엘-시트룰린’도 검출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1:35]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서 ‘돼지흥분제’ 성분 검출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 ‘엘-시트룰린’도 검출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10/12 [11:35]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 ‘엘-시트룰린’도 검출돼

식약처 “정식 수입통관 절차 거친 제품 구매하는 것이 안전”

 

최근 다이어트 식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지만, 해당 제품에서 동물용의약품 성분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까지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등을 표방하는 제품 881개를 구매해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8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엘-시트룰린’과 동물용의약품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요힘빈은 돼지흥분제의 일종으로 최음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엘-시트룰린은 간 질환 보조치료제로써 의약품으로 분류돼 식품에 사용돼선 안된다. 요힘빈은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인체에 부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입증돼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에는 다이어트 표방이 27건, 근육강화가 22건, 성기능개선이 17건, 기타가 15건이 포함됐으며 다른 제품들은 식품안전나라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검색할 수 있다. 9월 현재 등재된 제품은 총 1563개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며 “동일한 해외직구 식품이라도 판매국가에 따라 성분이나 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 해결을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직구 질의응답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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