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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역사왜곡 심각한데’…연구 실적 저조한 동북아역사재단

2007년 동북공정 끝낸 중국, 고구려·발해 역사 왜곡 작업 진행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10/12 [11:49]

‘中·日 역사왜곡 심각한데’…연구 실적 저조한 동북아역사재단

2007년 동북공정 끝낸 중국, 고구려·발해 역사 왜곡 작업 진행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10/12 [11:49]

2007년 동북공정 끝낸 중국, 고구려·발해 역사 왜곡 작업 진행

일본, 방위백서 통해 ‘독도가 일본땅’ 강조

中·日 역사 왜곡에 맞서 설립된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실적은 매년 저조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할 동북아역사재단의 연구실적이 매년 저조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동북아역사재단은 고구려·발해 등 한민족의 고대사를 빼앗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적극 대응하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기 위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되어 2006년 9월에 출범한 바 있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동북아역사재단의 연도별 도서 발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재단의 출판 도서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동북아역사재단의 '연도별 도서 발간 현황'(자료제공=박찬대 의원실) 

 

지난 2014년 40권의 연구서적을 출판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2015년엔 30권, 206년과 2017년에 각각 21권으로 점차 감소했고, 2018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발간된 도서는 9권에 불과했다.

 

현재 재단은 올해 11월 이후 6권의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라 했지만, 정확한 출판 계획은 ‘미정’인 상태다. 아울러 재단이 밝힌 6권의 도서를 포함한다 하더라도 총 15권에 불과해 재단 출범 이후 역대 최저 실적을 기록한다.

 

더 큰 문제는 ‘도서 발간 리스트’를 분석해보니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매용 도서보다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비매품이 대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박찬대 의원은 “중국과 일본이 영토를 중심으로 하는 역사 왜곡을 점차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이 바른 사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학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연구들을 활발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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