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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앞두고 3.5세대 와이브로 뒤안길로

SKT·KT, 내년부터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07 [14:00]

‘5G 시대’ 앞두고 3.5세대 와이브로 뒤안길로

SKT·KT, 내년부터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2/07 [14:00]

내년 3월 주파수 이용기간 끝나

통신사별 LTE 전환 지원책 마련

 

5G 시대를 앞두고 3GLTE의 과도기적 역할을 했던 와이브로가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내년 3월 와이브로 주파수 이용기간이 끝나면서 기존 사용자들은 올해 안으로 LTE 단말로 바꾸거나 서비스를 해지해야 한다.

 

7SK텔레콤과 KT 등 통신 2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와이브로 서비스가 종료된다. KT는 이달 16일 오전 10시 서울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고, SK텔레콤은 내년 110시를 기해 전면 중단한다. 망 종료가 시작되는 날부터는 모든 와이브로 고객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 대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와이브로(Wibro)2.3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광대역 인터넷이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이브로가 필수였다. 2006년 상용화 이후 2012년 말 105만 명 정도가 사용했지만, 4세대 이동통신(LTE) 등장으로 올해 10월말 현재 46000여 명으로 줄었다.

 

SK텔레콤과 KT는 와이브로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들이 데이터 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 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추가 요금 부담 없이 LTE로 전환해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보호 요금제를 각각 출시했다.

 

또 신규 LTE 단말 구매에 따른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개월 약정할 경우 ‘T포켓파이Z’‘T포켓파이1’(SK텔레콤), ‘LTE egg+’(KT) 등 보급형 단말을 무료로 제공한다. 와이브로 이용 고객이 해지를 원하거나 LTE 요금제로 전환하면 기존 위약금과 잔여 단말 할부금이 전액 면제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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