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차기 주자 누가될지 주목…21대 총선까지 지역위원장직은 유지할 전망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4:29]

백재현 국회의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차기 주자 누가될지 주목…21대 총선까지 지역위원장직은 유지할 전망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9/12/11 [14:29]

차기 주자 누가될지 주목…21대 총선까지 지역위원장직은 유지할 전망

 

민선 2 · 3기 경기도 광명시 시장과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광명갑 지역의 백재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백 의원은 11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20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밝혔다.  

 

▲ 백재현 국회의원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백 의원은 “광명시 기초의원, 경기도 광역의원을 거쳐 민선 2·3기 경기도 광명시 시장과 제18·19·20대 국회의원까지 총 7번의 선거에서 한번도지지 않고 승승장구해 왔다. 

 

백 의원은 “지난 30여년 세월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자치분권의 실현’을 끊임없이 외쳐 왔다”면서 “지역발전을 이루고, 경기도,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야무진 꿈이 있었고, 아쉬움이 남지만 생각해보면 ‘의미 있는 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저출산 고령화와 빈부격차’ 해결, ‘혁신성장과 남북관계 화해’의 길, ‘후진적 정치시스템’ 개선 등 가야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명만 하더라도 산동 (철산, 하안, 소하)은 그런대로 살만한 곳으로 만들었지만, 산서 (학온동, 광명 구시가지)에는 숙제가 아직 남아 있으며, 남아 있는 숙제는 이제 후배 정치인들에게 부탁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로 광명갑 민주당 차기 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근 사직한 조윤재 보좌관의 출마설과 함께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의 출마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백 의원은 총선까지 민주당 광명갑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이번 선거에 크고 작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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