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194]대전 유성 을 이상민vs김소연. 계란으로 바위치기?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6:49]

[4.15.戰線-194]대전 유성 을 이상민vs김소연. 계란으로 바위치기?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2 [16:49]

 

4. 15. 총선 관련 대전광역시 유성구 을 후보자로 민주당은 지역 4선 이상민의원을 (경선)공천했고, 통합당은 전 대전광역시의원 출신 김소연 변호사를 단수 추천했다. 이외 정의당은 김윤기, 배당금당은 이범용이 후보 등록했다. 4선 이상민 후보 아성에 정치 신예 김소현 후보가 용감하게 돌진하는 상황이다.

  

▲ (좌)이상민, 김소연

 

관록과 신예의 대결

김소연 후보 용감한 돌진 주시 대상. 어디까지?

 

민주당 대전 유성구 을 이상민 후보는 제17∼20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 을에 연속 당선되어 유성에 진보(민주) 세력을 뿌리내리게 한 장본인이다. 4. 15. 총선 민주당 대전 유성 을 후보 관련 전 대전시 정책자문관 출신 김종남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본선 진출했고, 5선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통합당 김소연 후보는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대전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 진출했으며, 이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 제공 강요 폭로와 관련 민주당에서 제명당하면서 바른미래당을 거쳐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공천 관련 바른미래당 출신 신용현 비례의원과 경선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법원에서 셀프 제명된 바른미래당 비례의원의 제명취소 가처분을 인용함에 따라 신용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할 수 없어 단수 추천되었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오랫동안 정의당 대전시당을 이끌어 왔으며, 시장선거 출마와 총선 출마의 이력으로 꾸준하게 지역 정가에 이름을 알려온 인물이다.

 

민주당 이상민 후보는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부터 등장했으며, 17대 이래 유성 을에서 내리 4선을 하여 유성 을을 진보 성지로 만든 인사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를 상대로 56.87% 득표율로 압승했으며, 이제 5선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이러한 이상민의 아성에 정치 신예인 통합당 김소연 후보가 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이상민 후보의 5선 저지하겠다면서 후보로 선정되자마자 이상민 후보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치신인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정치 신예 통합당 김소연 후보의 이상민 후보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그간 지역민들에게 거의 존재감이 없던 김소연 후보가 서서히 알려지면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바라보는 지역 정가의 관계자들은 “(아직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욕적인 공격이 쌓이다 보면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정의당 김윤기 후보의 득표력도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싸움이 팽팽할수록 정의당 김 후보의 선전 여부가 유성 을의 가장 큰 선거변수로 작용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의당 김윤기 후보의 득표력이 이상민 후보의 당선을 위협할 할만 수준이 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한창인 상황이나, 다수의 지역 정가 인사들은 큰 위협은 되지 못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결국, 유성 을 선거는 터줏대감 이상민 후보를 상대로 신예 김소연이 얼마나 싸울 것이며, 이상민의 성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지만 아직은 선거 초반이기 때문에 이의 판단은 현재로선 이른 상황으로 보인다. 김소연 후보의 용감한 돌진이 어디에 이를 것인가는 주시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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