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노영민과 참모들’…감투 버리고 강남집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5:14]

홈런 친 ‘노영민과 참모들’…감투 버리고 강남집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0/08/07 [15:14]

 

▲ 강남에 주택을 보유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둔 김상조 정책실장(왼쪽)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 (사진=문화저널21 DB)

 

부동산 투기로 말이 많았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다섯 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은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이다.

 

노 실장은 최근 집값 폭등으로 대통령과 여권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다주택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지난해 12월 청와대 고위 참모들에게 ‘집을 팔라’고 권고해놓고 정작 본인은 집을 팔지 않고 다주택자 신분을 유지해오다 곤욕을 치렀다.

 

아울러, 집을 매각한다고 발표할 당시에도 서울아파트를 팔겠다고 발표했다가 30분 뒤 청주아파트를 매각한다고 말을 바꾸는 등 투기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밖에 김조원 민정수석 역시 강남권 아파트를 처분하겠다면서 시세보다 수억언 비싼 가격에 매물을 내놓는 등 투기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경실련, 참여연대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들도 청와대 고위직의 이같은 행태를 꾸준히 지적해왔다. 특히 경실련은 부동산 정책실패는 정책을 만드는 사람의 문제라며 “관료부터 바꿔야”한다고 강하게 청와대를 비판해왔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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