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10차로 열린 한국경제문화연구원 리더십 포럼에서 KOTRA 이창현 박사는 현재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Commerce 채널을 통한 해외 진출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나라 인플루언서 산업의 발전을 통해 화장품과 같은 고관여 문화상품의 해외 판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행방법에 하나로 해외에서 한국에 들어와 있는 유학생들에게 자국대상 한국의 문화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유학생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적합한 교육 및 인증 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플랫폼 기업들의 예기치 못한 계정 차단 등에 대한 적극적 방편을 모색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부 공공단체 및 지자체 등의 활동 시에 해외유학생과 같은 듀얼 문화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서 홍보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고 제시한 뒤 “문화와 상품을 수출 뿐만 아니라 관광과 유학생 유치 등의 유입활동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문화저널21 이환희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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