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 부녀회, 7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18/11/12 [17:09]

익산시 웅포면 부녀회, 7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박명섭 기자 | 입력 : 2018/11/12 [17:09]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익산시 웅포면 주민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익산시 웅포면 부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 익산시 웅포면 주민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웅포면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좀 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웅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옥) 및 ㈜베리굿팜(대표 김기진)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양분례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석 웅포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면 부녀회에서는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절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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