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김훈이란 예명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성봉 씨가 최근 세상에 선보인신곡 모음집 음반이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음반은 지구레코드에서 제작을 담당하였고 cd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rock 계열 15곡, ·트로트 계열 10곡을 담고 있으며, 1장은 발라드 계열 19곡, 나머지 1장은 통기타 음악 20곡을 각각 담고 있다. 
 
 말하자면, 무려 64곡을 3장의 음반에 수록하여 한꺼번에 출시한 것이다.(아래 음반 표지 및 곡목 소개)

 이번에 출시된 3장의 음반은 한 마디로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집대성한, 자료집 수준급의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며, 무언가 알차고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들 음반은 특히 등단 시인들이 작사하고 김성봉 씨가 직접 작곡과 노래를 겸한 것이어서 세인의 주목을 더욱 끌고 있다. 

 김성봉 씨는 1970년에 한국창작분과 위원회 작곡분과 오디션을 통과하고 당해 연도에 자작곡 앨범인 '사랑의 약속'을 음반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1971년에 번안가요 '귀여운 로라'로 정식 데뷰하였다.

 바로 그 데뷰 곡으로 김성봉 씨는 1972년에 tbc방송 가요대상의 신인가수부문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후 70년대에 김훈이란 예명으로 맹활약을 펼치다가 80년대 초반과 9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 사정상 휴면기에 접어들다시피 하였으나 최근 대량의 신곡을 출시함으로써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가수 김성봉 씨의 프로필은 다음 그림과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kimsungbong.com 참조)


 
   아래 그림 및 곡목들은 이번에 출시된 음반 3장에 각각 담긴 내용이다.

 
 

cd1 : 김성봉 음악세상(rock, 트로트)   앨범타이틀 <호박꽃> 작시:마하연 작곡:김성봉 편곡:김현규 녹음:이진영 사진:김성례시인 1.호박꽃  /   2.독도아리랑 /   3.피아노  /   4.추억이라 하더라  /   5.카바레에서 6.월미도의 밤  /   7.당신과 나  /   8. 모텔에서  /   9.예정된 이별 10.부산아지매  /   11.사랑합니다  /   12.매직  /   13.서해대교  /   14.천안역 삼거리 15.대답 대신              cd2 :김성봉 음악세상(발라드) 앨범타이틀 <우리 사랑은> 작시:이상희 작곡:김성봉 편곡:김현규 녹음:이진영 사진:박희주 1.우리 사랑은  /   2.널 사랑해  /   3.별  /   4.바람따라 갈 수 있다면  /   5.선택 6.낭만의 카페  /   7.내사랑 받아주세요  /   8.당신은  /   9.빗속의 환상 10.유리창엔 밤비  /   11.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  /   12.시간이 가면 오실까 13.무정연가  /   14.그리움  /   15.사랑이라는 것은  /   16.슬픈 마리  /   17.넌 기억하니 18.추억 속에 아픈 꽃  /   19.별빛 같은 당신         cd3 :김성봉음악세상(통키타) 앨범타이틀 <널 사랑해> 작시:유화 작곡:김성봉 편곡:김영주 연주:고무밴드 녹음 :이진영 사진:김성례시인 1.널 사랑해  /   2.우리 사랑은  /   3.첫 입맞춤  /   4.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5.귀한 사랑  /   6.너무나 사랑해서 눈물이 나네요  /   7.사랑의 눈동자  8.산마을 작은 집  /   9.그리운 사람이여  /   10.강물  /   11.달래야 달래야  12.사랑하는그대에게  /   13.동그라미 사랑  /   14.덕유산  /   15.첫사랑 16.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   17.오로지 사랑했으리  /   18.편지  19.우리 함께 하고 싶네  /   20.나 하나의 사랑       ♬  음악 감상 (김성봉 작곡·노래)   <우리 사랑은>  ― 작시:이상희/작곡,노래:김성봉 그리운 사람이여 이미 시작된 우리 사랑 내가 짐이되어 그대 힘들게 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좋겠네 그대와 나에 사랑 쉬운 사랑이 아니어도 아픈 상처 슬픈 눈물이 없는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좋겠네 그리운 사람이여 우리 사랑은 서로 깊이 사랑하여 믿고 의지하며 욕심없이 자유롭게 놓아주는 편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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