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수원시 학생들과 생태‧역사 현장체험 프로그램 진행

재인폭포‧선사유적지‧임진각 등 견학하고 남북 분단의 아픔 돌아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3:19]

한우리, 수원시 학생들과 생태‧역사 현장체험 프로그램 진행

재인폭포‧선사유적지‧임진각 등 견학하고 남북 분단의 아픔 돌아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1/06 [13:19]

재인폭포‧선사유적지‧임진각 등 견학하고 남북 분단의 아픔 돌아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책으로만 보는 역사의 자취 직접 체험”

 

초중고 독서‧토론‧논술 교육업체인 한우리는 자사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팔달지부는 경기도 연천과 파주(임진각) 등지에서 ‘한우리와 함께 떠나는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역사 생태탐방과 평화기원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현장체험에는 수원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120명과 한우리 선생님 10명 등이 참여했다.

 

▲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팔달지부는 지난 2일 수원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120명과 한우리 선생님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리와 함께 떠나는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우리)  

 

학생들은 경기도 연천 서부지역의 명소인 재인폭포를 포함해 물 문화관 등을 견학하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고, 전곡선사박물관·선사유적지 등 답사를 통해 교과서를 통해서만 접하던 역사를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임진각을 방문해서는 평화수호 기념탑,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등을 살펴보면서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둘러본 학생들은 잊고 있던 남북분단의 아픔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에 대해 생각했다.

 

이번 현장체험을 기획한 서정임 지부장은 “책으로만 보는 역사의 자취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학습은 아이들의 역사의식을 확립하는데 중요하다”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많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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