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혁신으로 감각 깨운다…BAT코리아 ‘글로 프로’

패션쇼와의 만남, 젊은 혁신 요구하는 한국인 DNA 부합해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6:16]

[현장] 혁신으로 감각 깨운다…BAT코리아 ‘글로 프로’

패션쇼와의 만남, 젊은 혁신 요구하는 한국인 DNA 부합해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11/26 [16:16]

패션쇼와의 만남, 젊은 혁신 요구하는 한국인 DNA 부합해

‘빨리빨리’ 충족 위해 가열시간 10초로 단축…듀얼모드로 차별화

 

“한국 소비자들은 눈높이가 높고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찾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글로 프로는 그러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 입니다”

 

BAT코리아의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 출시 기자간담회는 혁신을 전면에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감각을 일깨우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내세웠다.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런웨이는 ‘젊음’이라는 감각을 안겨줬다.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가열시간을 4분의1로 줄인 10초로 단축하고 한번 충전하면 20회까지 연속해 사용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운데)씨와 BAT코리아 알퍼 유스 전무(왼쪽), 김의성 사장이 26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글로 프로’를 선보이고 있다.   © 박영주 기자

 

한손에 착 감기는 본체는 △블랙 △화이트 △샴페인 △피스타치오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기존 제품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글로 프로의 세련미를 강조하기 위해 BAT코리아는 모델들의 런웨이에 신제품을 적극 도입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BAT코리아 대표이사 김의성 사장은 “저희는 눈높이가 높은 한국 소비자에게 혁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지난해는 굉장히 바쁜 한해였는데 내년도 올해보다 더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며 “더불어 사는 마음가짐으로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The better tomorrow, 더 나은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glo pro)’에 대한 설명을 맡은 BAT코리아 마케팅 총괄 알퍼 유스 전무는 “한국은 기술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혁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한국 소비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찾고 있다. 이는 명확한 혜택, 이른바 감각적인 경험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국 소비자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알퍼 유스 전무는 한국말로 ‘빨리빨리’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한국 소비자들은 즉각적인 즐거움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방가전에서 널리 쓰이던 유도가열 기술은 ‘인덕션 히팅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기기에 접목돼 보다 빨라진 가열속도를 자랑한다. 

 

신제품 글로 프로는 ‘어드밴스 모드’와 ‘부스트 모드’라는 두가지 사용자 모드를 갖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어드밴스 모드는 가열시간 20초를 거쳐 4분 동안 작동하며, 부스트 모드는 가열시간을 10초로 단축해 3분간 가동 가능하다. 두가지 모드 덕분에 글로 프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바이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샴페인, 피스타치오까지 4종으로 구성됐으며 12월2일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및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만날 수 있다. 

 

알퍼 유스 전무는 “새로운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성인 흡연자들로부터 피드백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우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적인 날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 2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BAT코리아 '글로 프로(glo pr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영주 기자

 

이날 글로 프로의 신제품 출시는 패션쇼와의 접목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여러 CF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니어 모델 김칠두씨를 필두로 모델들이 글로 프로의 세련미를 런웨이에서 효과적으로 드러내줬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한국시장만이 갖는 차별성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BAT코리아에서는 “일본시장과 한국시장을 비교해보면 소비자들의 기대치 측면에서 한국의 기대치가 훨씬 높고 이노베이션 측면에서도 한국 시장이 더 터프하고 치열하다”고 말했다. 

 

다른 제품과의 호환에 대한 니즈도 나왔는데 BAT코리아에서는 “계획과 전략의 중심에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비자 니즈다. 다른 신제품 군이라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힘쓸 것”이라고 말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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