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재난극 ‘인베이젼 2020’ 시사회도 세빛섬에서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6:31]

물 재난극 ‘인베이젼 2020’ 시사회도 세빛섬에서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0/06/29 [16:31]

 

▲ 인베이젼 2020 세빛섬 야외 시사회 전경

 

2020년 첫 SF 재난영화 ‘인베이젼 2020’이 세빛섬에서 야외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베이젼 2020’은 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물, 그것을 무기로 삼은 외계의 침공에 맞선 인류의 대저항을 담은 영화다. 

 

지난 27일 오후 세빛섬 야회 대형 스크린에서 진행된 시사회는 기존 극장에서 진행된 실내 시사회 대비 약 5배의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사회는 당초 예고된 것처럼 시사회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가 이뤄져 참가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 비접촉 체온계 이용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사용 등 그 어느때보다도 까다로운 사전 입장 체크와 안전 수칙 준수가 이뤄졌다.

 

실제 티켓 배부처 앞과 좌석에는 거리 두기 간격을 표기한 바닥 안내선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수월한 거리 두기가 이뤄질 수 있었다. 시사회장이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라는 점도 참가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형 스크린도 관객의 마음을 잡았다. 스크린은 가로 23m, 세로 12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여서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호평이 있었다.

 

한편, 영화 ‘인베이젼 2020’은 다음달 1일 개봉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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