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출시

다음달 3일부터 제공…콘텐츠 범위 확대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6:06]

KT,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출시

다음달 3일부터 제공…콘텐츠 범위 확대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7/31 [16:06]

▲ KT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일부터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KT)

 

다음달 3일부터 제공…콘텐츠 범위 확대

 

내달부터 KT의 IPTV 서비스 올레 tv에서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된다

 

KT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3일부터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1억9300만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전 세계의 TV 시리즈와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KT는 올레 tv에 250여 개 실시간 채널과 21만 편의 VOD 등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서비스까지 추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고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이용 시 가족이 하나의 이용권으로 함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하다. TV뿐 아니라 휴대폰, 패드, PC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이어볼 수 있어 외출할 때에도 집에서 시청하던 영상을 끊김 없이 이어볼 수 있다.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넷플릭스 서비스는 8월 중 UHD2, 기가지니2, 테이블TV 셋톱박스부터 적용되며, 이외 셋톱박스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 가입 및 결제부터 해지, 서비스 품질까지 올레 tv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중심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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