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尹복귀에 "사과말씀 드린다"…부정평가 최고치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09:14]

文대통령, 尹복귀에 "사과말씀 드린다"…부정평가 최고치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0/12/28 [09:14]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2008명을 조사한 결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6.7%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59.7%로 조사됐다. (95%신뢰수준 ±2.2%포인트)

 

지지층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4.3%포인트 하락, 40대 3.3%포인트 하락, 여성 4.0%포인트 하락했고, 지역적으로 광주‧전라지역에서 0.4%포인트 하락해 보합세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와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은 연휴기간 동안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국민들게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의 판단에 유념하여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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