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미스트롯' 숙행 "좋은 곡 만나 대중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요"

이대웅 기자 | 기사입력 2021/02/11 [17:30]

[인터뷰] '미스트롯' 숙행 "좋은 곡 만나 대중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요"

이대웅 기자 | 입력 : 2021/02/11 [17:30]

 

▲ '미스트롯' 가수 숙행  © 이대웅 기자

 

'미스트롯' 가수 숙행이 설날을 맞이해 팬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숙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양한 활동과 에너지 넘치는 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절친 송가인과 함께 TV홈쇼핑에 최초 출연해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해당 제품을 완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는 등 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있다.

 

문화저널21은 설특집으로 가수 숙행과 함께 한복 콘셉트 포토와 영상 인사말, 그리고 일문일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미스트롯' 가수 숙행  © 이대웅 기자

 


최근 근황이 궁금하다.


 

요즘 코로나로 행사나 공연으로는 인사를 못드리고, 저를 찾아주시는 방송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팬분들이 소통을 못하는 것에 많이 아쉬워 하셔서 개인유튜브 방송 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자라서’ 댄스곡에 이어 슬로우곡으로 신곡 준비도 하고 있는데, 신곡이 나오면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설날에 뭐하고 지내는 지.


 

늘 할아버지·할머니 산소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인사드려요. 한 해를 또 잘 지낼 수 있게 기도드리고 오는 일은 꼭 합니다.

 


가장 기억남는 설날과 그 이유는.


 

어릴 때는 설날이면 예쁜 한복을 입고 할머니 댁에서 모든 가족 어르신들게 세뱃돈 받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 같아요.(웃음) 요즘은 제가 거꾸로 용돈을 드리는데 그것도 행복하죠. 저는 고향이 전라도 광주인데 명절 때는 꼭 시골집으로 내려갔는데 서울에서 무려 18시간 걸려서 내려간 적도 있어요. 그래도 그때 명절이면 꼭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야 된다는 생각에 차가 막혀도 꼭 내려갑니다.

 

▲ '미스트롯' 가수 숙행  © 이대웅 기자

 


최근 고민있는 일은.


 

코로나로 인해 공연시장도 바뀌는 것 같아요. 비대면 콘서트 등으로 변화된 현실에 적응을 빨리해서 다시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반대로 최근 기분좋았던 일은.


 

요즘 늘 조심하고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 특별히 기분 좋은 날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나 꼽자면 최근에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정말 맛있는 고구마를 팬분이 보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웃음) 요즘은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올해 꼭 하고 싶은 것은.


 

올해는 꼭 좋은 곡을 만나서 많은 대중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 '미스트롯' 가수 숙행  © 이대웅 기자

 


팬들에게 설인사.


 

숙행열차와 그 외 숙행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왠지 달력에서 2020년은 그냥 사라진 것만 같습니다. 아쉽게 지나가 버린 작년 몫까지 올해에는 두 배로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간절하게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획·촬영 :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한복 협찬 : 이선영한복

주얼리 협찬 : 제이원(J-ONE) 주얼리

스튜디오 협찬 : 상상스튜디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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