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이철희 전 의원을 임명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16일 “4.7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리고, 할말은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경험이나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이 최재성 수석에 역시 못 미쳐서 자신이 없기는 하다”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다른 생각, 여러 가지 옵션을 대통령이 충분히 검토해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역할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철희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제20대 국회의원과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 위원장 등을 엮임한 인물이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