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소' 장광효,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시니어 모델 특강 성료

이대웅 기자 | 기사입력 2021/04/18 [21:46]

'카루소' 장광효,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시니어 모델 특강 성료

이대웅 기자 | 입력 : 2021/04/18 [21:46]

▲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본선 진출자 특강 중인 장광효 디자이너  © 이대웅 기자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한강이 보이는 크루즈 웨딩 스튜디오 '애일리하우스'에서 2020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패션계의 거장' 장광효 디자이너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장광효 디자이너는 '성공하는 모델로서의 5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여기에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힘들었던 과정과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다.

 

특강을 들은 수강생 시니어 모델들은 "너무 감명 깊고 뜻 깊은 이야기였다. 어려운 과정속에서 정상급 디자이너로 성장해나간 과정, 그리고 삶의 지혜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강의였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1호 남성복 디자이너'라 불리는 살아있는 패션 전설로서, 국내 최초 '파리 남성복 컬렉션'에 참가, 1987년 '카루소(CARUSO)'란 브랜드로 한국 남성복 시장을 개척한 디자이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국내 최초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성복 위주의 한국 패션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서태지, 조용필, 소방차 등 소위 잘나가는 스타들의 무대 의상을 제작해 "장광효 디자이너의 옷을 안 입어본 남성 스타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며 한국 남성복의 트렌드를 선두한 패션 거장이다.

 

▲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본선 진출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중인 장광효 디자이너  © 이대웅 기자

 

특강에 참여한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의 주체인 '더룩오브더이어'는 패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1983년 시작된 대회로 지젤 번천을 비롯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세계대회 입상자는 로마와 파리 컬렉션,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의 모델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2020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대회 수상자에게는 시니어 모델로서 활동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한국을 세계로 알릴 사회의 롤모델로 양성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2020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대회는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조직위원회와 셀모브(CELMOV)가 공동주최, LUUK이 주관하고 주관방송사는 동아TV다. 여기에 위키트리, 글로리서울안과, 글로리사랑나눔재단, 라벨르랩, 펫프라이스, 애일리하우스가 후원한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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