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서초 원베일리·둔촌주공, "분양가 30% 낮출 수 있다"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4/25 [09:48]

[이슈포커스] 서초 원베일리·둔촌주공, "분양가 30% 낮출 수 있다"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4/25 [09:48]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서초 원베일리 아파트와 강동 둔촌주공아파트의 경우 거품을 뺀 다면 현재 예측수준보다 약 30% 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참여연대는 분양가상한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택지비는 재건축 사업이 시작되는 시행인가 고시일 기준으로 산정하고, 실제 공사비에 비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기본형건축비 제도를 개선한다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아진 분양가는 수분양자들에게 ‘로또 주택’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매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는 2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현근 변호사의 분양가상한제 사례 분석 취지로 “낮은 분양가로 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도입된 정책이 서초 원베일리의 고분양가 책정으로 분양가상한제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면서 “1만 2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둔촌 주공아파트를 비롯한 인근 재건축 단지의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분석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현근 변호사는 고분양가의 원인이 분양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택지비 감정평가가 상당히 나중에 이뤄지면서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상승분이 택지비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사회적 환수 대상인 개발이익이 사업시행자에게 독점적으로 귀속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면서 건축비에도 상당한 거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재만 교수는 “서초 래미안 원베일리의 택지비를 사업시행인가 고시일로 정하고 건축비는 SH공사 실건축비를 적용할 경우, 가구당 분양가격이 최대 5억 3,823만원 낮아지며,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24평형은 가구당 최대 4억 3,058만원 더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교수는 “둔촌주공 아파트의 경우 택지비를 사업시행인가 고시일 기준으로 하고, 건축비는 SH공사 실건축비를 적용하면 분양가는 평당 2,640만원으로 추정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인 평당 2,970만원과 언론이 예상한 3,700만원보다 더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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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 2021/04/27 [11:55] 수정 | 삭제
  • 사실상 둔촌주공은 워낙 대단지라 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고분양가 되면 표를 잃기때문에 올해 안으로 분양못하면 2640만원으로 분양해야 할수도 있다.
  • 먼소리야 2021/04/26 [12:29] 수정 | 삭제
  • 사업시행인가 고시일 2016년이후에는 공사비, 인건비, 토지공시가등 모든 물가와 세금이 그대로 묶여있어야 가능한것 아닌가? 참여연대 박현근이 임재만이는 2016년 가격으로 당신들 집 팔고 다른 집들도 그 가격에 팔라고 해 그러면 동의하께.
  • 공산당싫다 2021/04/25 [19:33] 수정 | 삭제
  • 흑석2구역은 분양가4200만인데 빨갱이같은 짓 그만하시죠
  • 어이상실 2021/04/25 [10:32] 수정 | 삭제
  • 딱 양아치 새끼들이 개인 사유재산을 폭력으로 헐값에 빼앗려고 수작부리는 것과 같네. 형근아 재만아 너네 집 5년전 가격으로 팔아봐라. 이게 말이 되는건지 미친것들 공공택지나 싸게 공급되도록 감시 좀 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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