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올리브영‧GS25,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유통업체들 일제히 키트 판매…비대면 배송도 도입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6:02]

이마트‧올리브영‧GS25,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유통업체들 일제히 키트 판매…비대면 배송도 도입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5/06 [16:02]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판매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이마트(왼쪽)와 GS25 등이 키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이마트, GS25)

 

유통업체들 일제히 키트 판매…비대면 배송도 도입돼

7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개시, 쉽게 키트구입 가능해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마트‧올리브영‧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관련 제품 판매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6일부터 국내 대형마트 중 최초로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섰다. 성수점‧왕십리점‧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초도물량 5000개가 판매되며, 7일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서 추가물량 5000여개가 투입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휴마시스의 자가검사키트 제품을 우선 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키트를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토록 해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5일부터 서울의 일부 직영매장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에 대한 시범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7일부터는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점포 약 2000여곳과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키트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2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에 대해 조건부 품목허가를 낸 바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이기 때문에 해당 키트를 사용해 양성반응이 나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PCR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master@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