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1분기 영업이익 520% 증가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4:46]

삼천리자전거 1분기 영업이익 520% 증가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1/05/11 [14:46]


삼천리자전거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40억2400만원, 영업이익 95억3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83%, 5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자전거가 비대면 이동수단으로 각광 받으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1분기 실적도 호조를 이어갔다. 라인업 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전기자전거 98%, 로드∙MTB 등 일반 자전거 133%, 퍼포먼스 자전거 99%, 생활용 및 어린이 자전거 97%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이미 코로나 특수가 시작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전 라인업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전거 전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인 삼천리자전거는 자전거 대중화로 모든 라인업이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단일 품목에 주력하지 않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퍼포먼스 자전거와 일반 생활용, 어린이용 제품까지 전 분야를 아울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2021년 1분기 전 라인업에서 영업이익이 2배 이상 확대되며 코로나 특수였던 전년 동기에 비해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다”며 “코로나 특수를 벗어나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가 일상화되면서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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