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FTA 서명…관세철폐로 수출확대 기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 체결…시장선점효과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5/13 [10:48]

한-이스라엘 FTA 서명…관세철폐로 수출확대 기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 체결…시장선점효과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5/13 [10:48]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이스라엘과 FTA 체결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 주력상품 관세 즉시철폐

 

우리나라가 아시아국가중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주력상품의 관세가 즉시 철폐되면서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은 산업부 유튜브 채널(산소통 및 통상TV)을 통해 생중계됐다.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우)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이스라엘 FTA는 지난 2016년 5월 협상 개시 선언 후 총 6차례의 공식협상을 거쳐 2019년 8월 최종 타결됐으며, 이후 양국은 법률검독과 서명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완료 하고 이날 서명식을 개최했다. 서명식에는 양국 대표단 이외에도 FTA 활용 유망 수출기업, 관계부처·기관 등 50여 명이 온라인(zoom)으로 참석했다.

 

한국은 전체 품목 중 95.2%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고, 이스라엘은 95.1%의 관세를 철폐한다. 또한 네거티브 자유화 방식을 도입해 WTO 서비스협정(GATS) 수준 이상의 개방을 상호 약속했다.

 

더불어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연구인력 교류, 법·제도·지재권 정보교류 등을 통해 항공, 보건·의약, 빅데이터(Big Data), 재생에너지, 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협력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FTA로 일본, 중국 등 경쟁국가들에 비해 이스라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산업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 확대 기반 마련과 창업 생태계 조성,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명희 본부장은 “단순히 관세를 낮추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국 간 기술혁신과 첨단산업 협력을 촉진하여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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