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공대어 앞두고 6월 공급 늘어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5:50]

7월 공공대어 앞두고 6월 공급 늘어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1/06/07 [15:50]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 상반기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 중 미처 분양을 마치지 못했던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물량 공급에 나선다. 7월 인천계양신도시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진행되기 때문에 서둘러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사들로 공급이 대폭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에 조사한 5월 분양예정단지는 59개 단지, 총 4만8,855세대, 일반분양 4만832세대였다.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0개 단지, 총 1만8,828세대(공급실적률 39%), 일반분양 1만7,638세대(공급실적률 43%)로 나타나며 예정 물량 대비 약 39%가 실제 분양되는데 그쳤다. 

 

2021년 6월에는 60개 단지, 총세대수 4만5,059세대 중 3만4,44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만6,474세대(58% 증가), 일반분양은 1만5,213세대(79%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해 5월에 예정되었던 분양 물량들이 6월에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일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첫번째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2021년 7월부터 인천계양 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대기수요를 해소할 사전청약이 가까워지면서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의 분양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5월 28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면서 무순위청약자의 자격요건이 해당지역 무주택거주자로 강화되고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면 일반 청약과 동일한 재당첨제한(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을 적용받게 된다. 이러한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무순위 청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이 아닌 분양 주택 또한 추가 선택품목 제공 시 개별 비용을 표시하여야 하고, 사업주체가 둘 이상의 추가 선택품목을 묶음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하도록 했다.

 

6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5,059세대 중 2만2,205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2,06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2만2,854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부산광역시가 5,953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6월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지난 5월(9,696세대)에 비해 훨씬 많은 물량이 준비중이다.

 

▲ 직방 제공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5,10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990세대 중 2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234m2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1만2,06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들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보였다. 평균 청약경쟁률 809 대 1을 보이며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는데 6월에도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융창아파트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트리지아’는 현대건설(주), SK건설(주), 코오롱글로벌(주)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한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417세대 중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74m2로 구성되어 있다. 

 

교보자산신탁(주)이 시행하고 지에스건설(주)이 시공하는 ‘평택지제역자이’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79-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052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113m2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에서는 6개 단지 5,02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주)디씨알이가 시행하고, 현대건설(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주)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시티오씨엘1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587-3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131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126m2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은 부산시(5,953세대), 대구시(4,435세대), 충청남도(3,414세대)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6월은 부산시, 대구시 등 지방광역시에서 대단지들을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분양한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는 최고 145.1 대 1, 평균 55.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지방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온천4구역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포레스티지’는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00-6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043세대 중 2,3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9-132m2로 구성되어 있다.

 

(주)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1단지’와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2단지’는 각각 대구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A1BL)와 대구시 동구 용계동 492-01번지(A2BL)에 위치한다.

총 1,313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99m2로 구성되어 있다.

 

(주)이지아산업이 시행하고, (주)라인산업이 시공하는 ‘아산테크노밸리6차EGthe1’는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1822번지(아산테크노밸리Ab5블록) 일대에 위치한다. 총 822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68-84m2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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