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컨 러너업(3위) 수상자 방지영, 시상자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 3위 하세빈, 2021 골드클래스 앙드레김 스페셜에디션 위너 최미곤(경남모델협회 이사장)  © 이대웅 기자

'2021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대구·경북 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3위에 해당하는 세컨 러너업을 수상한 방지영이 2020 미스인터콘티넨탈 대구경북 3위 하세빈, 2021 골드클래스 앙드레김 스페셜에디션 위너 최미곤(경남모델협회 이사장)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치아 교정을 하고 있어도 자신을 '방긋방긋'이라고 소개한 방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정상과 엔터테이너상 그리고 본상 3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줬다.

방지영은 "제가 3위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이 대회에 나온 목적 자체가 '나는 사교성이 좋으니까 우정상을 받아서 그걸 메리트로 삼아야겠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들을 더 많이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회 속에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미스인터콘티넨탈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방지영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세컨 러너업(3위) 수상자 방지영  © 이대웅 기자

이번 대회는 퍼스트재단(의장 김요셉)이 주최, 지오엔이앤티(대표 채군식), 퍼스널스피치(대표 고서연)가 책임·공동주관했으며, 읍천리382가맹본부, 블루미피부과, 지안스킨케어, 미스제이, 투스윔, 쥬엘보석,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비비드제이 등이 후원했다.  

한편, 올해로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인터콘티넨탈'은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각 지역대회 상위 입상자 5인은 각종 프로모션과 쇼케이스를 거쳐 오는 8월 예정인 '2021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한국대회 본선에 오르게 된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