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성사될까…약속의 8월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11:15]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성사될까…약속의 8월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1/07/28 [11:15]

 

▲ 차량들로 꽉 막혀 있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 문화저널21 DB


상습정체를 일으키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지화화가 이뤄질지가 이르면 8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꾸준히 제기된 문제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과 함께 논의되어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께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경부고속도로 분당 구간(정자1동, 궁내동, 금곡동, 동원동, 구미1동)인근은 초.중.고 교육시설, 주상복합, 업무용 오피스 등이 밀접해 있어서 만성적인 차량소음과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분진(미세먼지)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민원이 있어 왔고, 고속도로로 인하여 동서로 분단되어 고립되어 온 궁내동의 경우 학생들의 등하교 문제와 공공시설 이용 편의 문제로 늘 불편을 겪어왔다.

 

앞서 5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동탄-강남 약 30km 구간은 만성적 차량정체 구간으로, 도로용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구간의 지상도로는 유지하고 하부에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입체적 확장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운을 뗐다.

 

구체적인 비용까지 언급했다. 노 장관은 “도로 옆이 다 개발돼 있어 평면으로 개발을 못한다”면서도 “지상부의 개발 사업비를 포함하지 않고 토지 보상비도 발생하지 않아 사업비가 약 3조 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의원은 국토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방안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은 국토부에 지상구간이 전혀없는 완전한 지하화를 해달라는 요청과 서울요금소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버스환승센터건립과 복합개발사업을 함께 추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지상 구간 남김 없이 고속도로 전체를 지하화하는 방안을 우선으로 해야 할 것”라고 지적하며 “지하화와 함께 추가로 서울요금소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버스 환승센터건립과 함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면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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