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먼 스포츠 모델 그랜드 마스터 부문 오유진  © 이대웅 기자

글로벌 내추럴 피트니스 대회인 '2021 머렐 위드 인바코리아 아시아 챔피언십(MERRELL WITH INBA KOREA ASIAN Championship)'이 26일 인천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우먼 스포츠 모델 마스터 부문에 참가한 오유진 선수가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바코리아 명세영 프로모터 총회장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INBA KOREA 대회는 전 세계 올림픽 경기에서도 시행하지 못한 WADA In-competition Panel Doping Test (와다 인컴피티션 올림픽 기준 391가지의 약물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내 내추럴 피트니스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수많은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단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이 직접 '인바코리아'를 언급하며 선수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머렐(MERRELL)'도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대회는 최고의 선수상을 선정해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며, 프로전을 출전한 선수들에게는 카테고리별 차등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 1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2021년 상·하반기 INBA KOREA 대회 오버롤 및 체급 상위 입상자는 대한민국 대표로서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내추럴 올림피아에 출전기회가 주어 진다.

문화저널21, 송도(인천)=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