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간제 보육사업 2년여 만에 정상 운영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2/04/19 [14:32]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전면중단했던 ‘시간제 보육사업’을 2년여 만에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사업’이란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아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6~36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육 제공기관(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최소 1시간에서 월 80시간까지 보육 서비스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자부담 시간당 1,000원)를 받는 사업이다.
2014년 최초 추진 후 부모의 갑작스러운 질병 등 불가피하게 보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 꾸준히 수요가 나오고 있다. 현재 도내 26개 시·군 91개 반(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사업 이용을 원하는 도내 가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를 선택해 서비스 이용 하루 전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시간제 보육 수요가 확인된 곳에 적극적으로 보육서비스 기관이 설치되도록 지원해 부모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잠재적으로 시간제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개식용 괸련 종사자 기한내 신고서 제출해야
- 경기도, 길고양이 위한 중성화수술·급식소 설치 지원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16일 개통…용산까지 1시간 40분
- 경기도, ‘옥정~포천선’ 내년 착공 청신호
-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수익·보조금 횡령 등 11명 적발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비전 공청회 개최
-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철회... 도지사 믿겠다
- 럼피스킨병 의심축 발생. 경기도 백신접종 등 총력 대응
- 경기도,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2지구 첫삽
- 미군 반환기지 의정부 CRC “공간 특화 6개 클러스터 조성해야”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연구 용역 추진 내년 5월 마무리
- 양주시와 용인시 공업지역 물량 확대
- 경기도 로컬푸드 상반기 매출 전년比 31% 증가
- 경기도, 가금농장 879호 대상 ‘AI’ 1차 방역 점검 완료
-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행안부 제출
- 경기도, 상반기 드론 활용 정책으로 15.6억 원 예산 절감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10개 시군 순회 주민토론회 개최
- 정량 속이고 가짜 석유 판매한 일당 적발…103억원 규모
- 경기도 , 개 농장 58개소 대상 폐기물로 먹이주는 행위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