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어요"…영화 '모어' 23일 개봉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5:21]

"난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어요"…영화 '모어' 23일 개봉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2/06/22 [15:21]


세상의 규정에 저항하고 매일 새로운 아름다움을 쫒으며 살아가는 독보적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삶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담은 영화 ‘모어’가 개봉을 앞두고 독립예술영화 예매에서 1위를 차자히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모어’를 연출한 이일하 감독은 사회 곳곳을 포착하며 전작 ‘울보 권투부’, ‘카운터스’ 등에서 스타일리쉬한 연출로 평단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각각 특별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고, 최근 폐막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아빈 크리에이티브상 수상했다.

 

한편, 독립예술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당일 개최하는 ‘모어’ 개봉 기념 ‘아티스트 톡’이 빠른 시간 내에 전석 매진되어 눈길을 끈다. 해당 ‘아티스트 톡’에는 뮤지션 이랑이 진행을 맡고 주인공 모어와 이일하 감독이 참여해 영화 속 감각적인 음악을 비롯하여 같은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바라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모어’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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