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컨시어지 전문 기업과 손잡고 디자이너 창업 및 협업 지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전문기업 주식회사 씨와이(CY, 대표이사 조영득)가 디자인 컨시어지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자이너 창업 및 협업을 지원한다.

▲ (왼쪽부터) 디퍼블릭 고강민 대표, 씨와이 홍석원 팀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와이)

CY는 31일 디자이너와의 협업 및 창업을 위한 디자인 컨시어지 전문 기업 ‘디퍼블릭 (대표 고강민, 변하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Y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닷컴 등 글로벌 IT기업들과 클라우드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관련업계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화장품신제품개발 및 주문관리플랫폼 ‘COS247’과 고객사 브랜드와 셀럽매칭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Celeb247’, 스타트업 경영진(CXO)을 위한 올인원 앱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나우’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디퍼블릭은 1인 디자이너를 포함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협업이 필요한 소규모 에이전시 및 창업기업이 함께 네트워킹 및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로를 위한 디자이너 전문 공유오피스이자 비즈니스 복합 공간인 ‘디콜라보’를 운영하며, 고객과 디자이너가 협업 및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 일체를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CY 홍석원 팀장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딩 및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간 단축과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디퍼블릭’과 협업을 통해 관련 수요가 있는 ‘비즈니스나우’ 플랫폼의 고객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씨와이와 디퍼블릭의 업무협약은 프리미엄 자연주의 화장품 ‘DINEW’ 브랜드 및 B2B2C 방식으로 유/무형의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엠에스커뮤니케이션의 주도로 진행됐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