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日 해상자위대 3자 대담…안보협력 등 논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3자 대담 통해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21:57]

한미 해군·日 해상자위대 3자 대담…안보협력 등 논의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3자 대담 통해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11/07 [21:57]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3자 대담 통해 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  심층 논의

 

우리 해군이 美 해군 및 日 해상자위대와 3자 대담을 통해 北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왼족부터)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 사카이 료(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은 7일 오후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기간 중 韓·美 해군 및 日 해상자위대 간 3자 대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담에는 한측 대표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美측 대표로 사무엘 파파로(대장, 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日측 대표로 사카이 료(대장, 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참가했다.  

 

3국은 △ 최근 北 ICBM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 기존 실시한 대잠전 훈련 및 미사일 경보훈련 등 방어적 훈련 지속 시행 △ 고위급 정책협의·인적교류 확대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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